봄철 가뭄 피해 최소화 위한 총력 대응체제 돌입
2018-03-05 이행복 기자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교행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종교단체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이 동두천 기독교연합회장에 선출된 오성환 목사는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와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복합적 욕구를 가진 지역주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와 기독교연합회 종교인들로 교행협의회를 구성해서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