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시설 리모델링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금천구가 11월 24일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민원공무원의 날(11.24.)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민원제도 개선’ 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이 있었다.
금천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금천구청 통합민원실은 2011년 12월부터 민원실 원스톱 창구를 운영(즉결·단순민원 업무 통합처리)하고 있다. 3개 부서(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직원 전체가 상주 근무하고, 2개 부서(세무1과, 세무2과)가 교대로 근무한다.
민원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안내 체계를 구축했고, 민원안내 데스크에 장애인, 노약자 응대를 위한 사회적 배려 전담 창구를 두고 있다. 또한 민원실 내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
아울러 2020년에는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높낮이가 다른 민원 서식대, 북카페를 새로 설치하고, 민원인 대기석, 수유실, 자동문 등을 개선해 밝은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 조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청은 최일선에서 주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원행정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민원여권과(02-2627-11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