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온리원 장터유헬스센터 운영
전통시장 연계 실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2015-07-24 이행복 기자
양평물맑은시장에 가면 시장에서 장도 보고 건강측정, 관리도 함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온리원 장터 속 건강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는 현대인의 심뇌혈관과 만성질환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양평물맑은시장 내 ʻ장터유헬스센터ʼ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터유헬스센터는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13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기본적으로 방문자들의 혈압과 혈당, 스트레스 측정, 측정 후 건강상담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본 건강측정과 함께 유헬스존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을 경우(무료) 체성분검사도 측정돼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건강측정과 상담뿐만 아니라 장터 이용자와 시장상인이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장터싱싱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밀착형 건강관리를 도맡게 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건강측정 후 양평물맑은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요가, 매트운동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9주 동안 운영될 장터싱싱건강은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