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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문화가정 식생활 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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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문화가정 식생활 적응 돕는다
  • 석혜리 기자
  • 승인 2014.01.15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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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월 21일까지 보건교육실서 영양 교육 프로그램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부터 2월 21일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바른식생활협동조합’의 전문 영양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식품구성자전거 알기 ▲우리가족 하루 식단 구성하기 ▲안전한 식품관리 ▲한국음식 만들기 실습 ▲한국 식사예절과 베트남 식문화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재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되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역원을 지원하여 한국어가 서툰 참가자도 무리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수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가 중국 이민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이들의 한국 식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문화가족 영양 교육이 두 국가의 식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와 가족해체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족 이주 여성의 영양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으로 약 40%가 주 2~3회 이상 결식, 이 중 20%는 매일 한 끼 결식을 하고 있다.

그 원인은 한국 음식문화 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7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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