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의 날’ 적극 홍보 나서
인천계양경찰서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계양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나솔채양로원에 방문했다.
나솔채양로원은 개원한지 33년된 기관으로, 현재 30명의 노인분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계양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하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요양시설 방역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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