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화요일,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과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바이스앤이 공단 4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스내그골프 강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스내그골프를 활용한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 도입 및 스내그골프 지도자 양성 등 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스내그골프(SNAG)’란 ‘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미국, 캐나다, 남미, 유럽,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보급된 골프 교육프로그램이다. 미국 PGA 투어프로들이 누구나 골프를 재미있게 배우고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수년간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전문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스내그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하거나 주니어 선수로 활약하는 유망주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는 국내 스내그골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스내그골프의 생활체육보급 및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바이스앤은 스내그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기관으로 골프아카데미 운영과 교육 기부활동, 대회 주최·주관 등을 통해 스내그골프 도입과 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골프 교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선도적 골프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자양문화체육센터 자양체육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스내그골프’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광진구민에게 더 풍성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울러 우리 공단 스내그골프 강좌에 참여하는 어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