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8일 포천시 신읍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NH농협 포천시지부, 포천동사무소와 협업하여 공사 임직원 12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신읍동 소재 빌라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지 쓰레기 수거, 장판 등 교체를 실시하였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건강 등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상자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87세 어르신으로 50대 아들과 거주중인 가구이다.
공사는 2023년에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공사 임직원 77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 협업‘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1호로 추진하였다.
공사는 2023년 농협은행 사랑의 후원금으로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115가구를 대상으로 탄소매트, 겨울담요를 기부한 바 있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포천도시공사와 농협은행포천시지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보다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