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도시재생 사업지구 추진 성과 홍보 및 플리마켓 운영
여수시는 오는 25일 여수문화홀에서 ‘2024 여수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8개 도시재생 사업지구(광림·충무·종화·주삼·남산·문수·한려·국동)의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전시 및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수문화홀 앞 주차장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 주민협의체(조합)가 생산한 전통장류, 구운 갓 단풍쿠키, 초콜릿, 쑥밥알찰떡, 농산물꾸러미, 더치커피, 식혜, 장아찌, 비누 등 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 주민들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공유하는 ‘우리마을 자랑대회’가 열리며,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 사업지구 간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룰렛 게임, 도시재생 퀴즈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의 주체가 되고, 8개 사업지구가 서로 상부상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이니만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