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개최한 말씀대성회에 총 4000여 명 참석해
“알고 있었던 성경 말씀이 생각나서 두 배로 은혜가 되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말씀대성회가 있다면 또 듣고 싶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지파장 곽종렬·이하 신천지 바돌로매지파)가 10일 신천지 광명교회를 끝으로 ‘계시록 성취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성료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한 목사가 행사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요한계시록 예언과 약속이 성취된 실상을 전하는 강연으로, 이만희 총회장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곽종렬 지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에는 서울 지역 목회자 30여 명도 포함됐다. 신천지 광명교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1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행사장에선 교회 담임 강사와 50여 명의 성도들이 ‘(신천지)광명교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와 같은 환영 팻말을 들고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청년 중창단이 ‘축복하노라’, ‘행복을 주는 사람’ 성악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곽종렬 지파장은 “예언으로 기록된 계시록은 반드시 성취되며, 신천지예수교회는 그 성취된 것을 자신 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며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에 대해 이치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전에 10만 명씩 매년 수료했고, 올해는 11만 명이 수료해 급성장하고 있는 점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라는 증거”라며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이 주신 말씀인 요한계시록을 배워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곳이며 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룬 실상을 알려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말미사거리에서 진행한 홍보부스를 보고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다는 김현지(여·가명·34) 씨는 “대성회에 많은 사람이 참석한 뉴스를 접하고 어떤 말씀을 전하는지 궁금해서 참석했다”며 “실제로 들어보니 지금이 신약 계시록 때이고, 예언과 성취를 알아야 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천지 광명교회 전민중 담임 강사는 “신앙을 오래 해도 하나님의 뜻을 몰라 답답해하는 수많은 신앙인에게 갈증을 해소해 주는 속 시원한 해답을 드려 기쁘다”며 “많은 청년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몰려오는 것에 목회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직접 와서 계시 말씀을 듣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유 모 목사는 “말씀을 들어보니 쏙쏙 잘 이해되도록 전하고, 성경에 있는 말씀을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순수하게 전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전에 알았던 말씀과 비교가 됐고, 갈급한 마음에 생수를 마신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목사는 “한 번의 강연으로는 계시록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앞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열리는 말씀대성회에 계속 참석하고 싶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오해를 풀어주는 피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게 나부터 생명의 말씀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인 역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사진을 모은 ‘수료식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약 6개월간 하늘의 계시 신학을 배워 수료한 수료생들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모습과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신천지 바돌로매지파는 10월 31일 화곡교회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일 신천지 부천교회, 11월 10일 신천지 광명교회에서 말씀대성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