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도시인 반테이민체이주와 체결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분야의 MOU를 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방문단은 지난 2일 출국해 5일 귀국했다.
일행은 첫 날인 3일,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를 방문해 순 보버(H. E Suon Bovor) 주지사를 만나 협력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과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4일에는,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엠립주정부 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학생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방문 시 캄보디아 문화 체험 및 학생 간에 교류회 개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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