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공동대응 위해
양평군은 7일 양평군 산림과 회의실에서 군내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18년 양평군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협의회는 양평군(산림과), 수원국유림관리소(양평경영팀), 중미산 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나눔숲 산림관리기관과 양평경찰서 및 소방서, 군부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양평군산림조합, 목재생산협회, 조경협회 등으로 구성·운영하며 봄철 및 가을철 산불방지 공동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산불방지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산불의 진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관별 주요 임무에 대하여 소통, 공유함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서 실질적인 협의회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봄철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 시 산불조심에 대한 현수막과 산불예방 문구를 청사 홍보전광판, 공문 등에 넣는 등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한용원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방지협의회를 통하여 양평군 유관기관간의 산불 공조체계가 더욱 공고히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산불 대응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산불로부터 산림과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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