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하남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남근 부시장,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집수리 하남?!’ 사업대상가구 모집·발굴 및 행정지원에 대한 사항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으며,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유희선 회장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원도심 주거복지 사업인 ‘집수리 하남?!’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근 부시장은 “금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신 주거취약계층에게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집수리 하남?!’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자체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집수리 자원봉사)을 실시하는 기업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을 연결해 무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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