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전문가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특강 진행
인천시는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선교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 그린뉴딜의 정책적 배경과 인천시의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2m 이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현장참여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강연 참석을 희망하는 나머지 직원들은 휴대폰 및 PC를 통해 실시간 강연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은 '차이나는 클라스' 등 수많은 강연에서 ‘에너지 분야’ 및 ‘그린 뉴딜’과 관련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뉴딜 전문가’다.
김선교 부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그린뉴딜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탈탄소 인프라 및 사회안전망 구축’, ‘탈탄소 산업 확대’, ‘기후친화적인 일자리 창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린뉴딜을 위해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천시 공직자들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그린뉴딜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시 차원에서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경제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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