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하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관계 단절과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민원 처리에 바쁜 직원들을 위해 각자 편한 시간대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체험형 부스는 총 5개로, 스트레스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는 패치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 스트레스패치, 심박수 기반으로 혈관의 탄성도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 HRV 측정을 비롯해 ▲ MBTI 해석상담, ▲ 타로상담, 전문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 핸드마사지 등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조직의 전반적인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모든 직원이 건강하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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