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13회 운영, 자전거 정비교육 신설
의왕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의동 자전거 교육장에서 시민자전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자전거 교육은 4월 3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 및 안전 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주행 중 타이어 펑크, 체인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는 자전거 정비 교육을 신설해 함께 운영한다.
자전거 교육 신청은 기수별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로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도로건설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자전거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주행기술을 익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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