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고영찬)’가 25일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연구단체‘미래발전연구회’는 금천구의회 의원 10명 모두 소속되어 매월 연구모임을 하고, 저출생·인구정책 현황 검토 및 방향을 모색하는 등, 금천구의 적합한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청년정책 간담회를 통해 당사자인 청년들의 얘기를 직접 듣고, 타 지자체·기관 벤치마킹으로 출산·인구 정책추진 현황 대한 공유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금천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영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술 의장·윤영희·이인식·도병두·장규권·엄샛별·고성미 의원과 연구용역 연구진, 구청 관계부서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활동의원으로 이인식 의원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연구단체는 젊고 자녀 양육 가정이 많은 금천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출산 의사가 있는 부부에 대한 지원강화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필요한 일자리, 주거 문제의 수립 동반 ▲금천구 인근의 자녀계획이 있는 부부 및 육아 중인 가정의 유입을 위한 매력적인 출산 및 전입 지원 정책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미래발전연구회’ 대표의원 고영찬 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타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금천구의 출산 및 인구와 보육까지 여러 정책의 방향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연구 성과 중 금천구에 필요한 부분 등은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여, 금천구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