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영농정착 위한 선도농 연계 현장컨설팅 지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품목별 네트워크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난 11월 10일 과수분과를 끝으로 총 6회의 현장컨설팅을 추진 완료하였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후계농 대출자금, 영농정착지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품목별 네트워크 현장컨설팅은 청년후계농업인 간담회에서 각 품목 6개 분과별로 자율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실시했다. 지난 10일 실시한 과수분과는 복숭아 융복합산업 선도농가인 대월면 “칠성농원”에서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이 외에도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마케팅 조언을 통해 영농의욕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품목별 네트워크 컨설팅은 선도농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함과 동시에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여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있어 영농초기의 청년후계농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품목별 네트워크를 통한 선도농, 청년농과의 만남을 계기로 멘토, 멘티로서 교류의 장이 형성될 것이며, 농촌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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