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5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2012년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2023년 재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2026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평구는 ▲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 유연근무제도 ▲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 가족사랑의 날 운영 ▲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 배우자 출산휴가제 ▲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5회 연속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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