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조례안 처리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조충제)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갖고 2015년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울주군 의회는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신장열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조충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해지는 군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한편, 집행부의 적극적인 의회와 소통을 이끌어내 올 한해 지역 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의회사무과와 집행부 산하 39개 소관부서로부터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재정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50일), 임시회 6회(50일) 등 올 한해 100일 간의 회기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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