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집중 신청으로 300세대 발굴‥소방서 연계해 응급상황 대처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300세대 발굴을 위해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인천 중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분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거주지 내에 화재감지기·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혼자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노인 2인 가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등이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아 대상자 자격을 확인 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수행기관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와 설치 일정을 협의한 다음,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 안내와 함께 장비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사업 시행 첫해이며 수행기관이 영종지역에 소재한 점을 고려,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영종국제도시 5개 동(영종동, 영종1동, 영종2동, 운서동, 용유동)의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노인장애인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분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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