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농촌의 삶의 질 향상 선도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11일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다솜둥지복지재단,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사업은 공사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발전과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상 가구는 현존하는 슬레트 지붕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고 부엌 및 방과 마루에 누수 현상이 발생하여 벽지 변색 및 곰팡이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보성지사 직원 16여 명은 지붕 개량 공사 현장에서 자재 나르기, 폐기물 정리 및 주변 청소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수혜자 이 모 씨는 “앞으로는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병남 지사장은 “농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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