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임실·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점검을 10월 15부터 16까지 실시한다.
점검팀은 외부 안전 점검 전문기관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임실군 관련 공무원과의 합동으로 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내용으로 이번 집중호우 및 이상기후에 따른 시설 내 기계와 전기 장비 과열 여부를 확인하며, 부품 파손 및 구조물의 균열과 같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와 전기 시설 및 소화설비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여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폭발, 누출 등 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심 민 군수는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 운영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처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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