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10월 18일 오후 문화체육관에서 ‘유학생 동아리 연합 대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1시 30분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동우 학생처장,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장, 장재훈 축구학과장, 국제교류처 관계자, 동아리 지도교수들을 비롯한 한국, 중국인 교수들, 그리고 유학생 동아리 유학생 100여명,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축제 개최 개요, 축사, 동아리 소개, 기념품 증정,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조잔디구장과 문화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 친선 경기가 동시에 열렸으며, 국경 없는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의미에서 모든 학생들이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마음으로 부상 없이 끝까지 즐겁게 행사를 마쳤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대축제를 지원하고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정신과 건강을 위한 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학생 동아리 연합 대축제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소속감 및 친밀감 증진, 각 유학생 동아리의 운영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호남대학교 유학생 동아리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댄스, 음악, 모델, 영상 등 총 7개로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