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4일 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외부활동을 통한 지역탐방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속으로 빠져봐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속으로 빠져봐요’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획하였다.
김OO 어르신은 “오랜만에 노인복지관이 아닌 야외에서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심신이 힐링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예원 사회복지사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미디어아트 관람으로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욕구 충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특화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역사회 자원연계 프로그램 등 통해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