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9개월간 사업비 21억원 투입
속초시가 노인의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속초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특별취로사업을 시 자체 사업으로 포함해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28일까지 참가자 1,017명을 모집 완료했다.
사업 참가자들은 속초시와 속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시문화원 등 6개 기관 28개 사업분야에서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월 10일 이상 35시간 미만으로 만근시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경로당 도우미사업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보육교육 도우미 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사업, 속초실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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