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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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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재운영
  • 이솔 기자
  • 승인 2015.03.0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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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전시관-둘리 캐릭터 광장 등 볼거리 다채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안에 설치한 스카이바이크가 새봄을 맞이해 이달부터 다시 관광객을 맞이한다.

지난달 28일 군에 따르면 겨울 동안 관광객이 줄어 운영하지 않았던 솔향공원의 스카이바이크를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이 스카이바이크는 2~9m 높이의 선로(1.6㎞)와 바이크 15대, 4D 영상관,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평지는 자전거 페달로 달리고, 오르막 경사구간은 전기 동력을 이용해 운행한다.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5분이다.

4D 영상관은 꼬마잠자리 ‘나노’가 잠자리로 인정을 받기 위하여 떠나는 속리산 모험담으로 꾸몄다.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을 맞는 등의 특수효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설로 147.3㎡ 넓이다. 1회 12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15분이 걸린다.

시설 이용료는 스카이바이크 4인승 1대당 1만원, 4D 영상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속리산의 옛 명성을 되찾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도부터 국비 등 30억원을 들여 스카이바이크 건립에 나선 뒤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했다.

스카이바이크 주변의 소나무전시관과 식물원, 둘리 캐릭터 광장도 볼거리다.

소나무전시관은 속리산 소나무 숲과 정이품송을 홍보하는 관광명소로 휴식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장한 식물원은 온실, 야외 전시원, 탐방로(655m)를 마련해 놓았다.

이곳은 다양한 산야초류, 야생화, 관목류가 많아 청소년 교육 장소나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에 시설물을 찾는 사람이 줄어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관광객이 늘어나 내달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며 “스카이바이크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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