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참여…환경 개선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돌입, 깨끗한 용산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지역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학교주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주택가 주변 등에 신고하지 않고 부착(설치)한 불법유동광고물을 학생들이 직접 나서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정비를 통해 환경개선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 주변 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순히 자원봉사 실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비 후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하게 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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