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안심귀가서비스 앱 전국 최초 구축
양평군이 안심귀가와 여행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앱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양평을 여행하는 낯선 방문객들에게 양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알렸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며 이와 함께 양평군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이동 경로에서 이탈하거나 5분 이상 정지 시 위급상황으로 자동 인식되고, 사용자가 위급상황이라고 판단되어 휴대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버튼을 누르게 되면 보호자에게 1초 단위로 위치를 알림과 동시에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변 CCTV를 확인 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등 상황처리를 하게 된다.
또한 여행자도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양평을 여행하는 내내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앱 서비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에서 양평 안심귀가로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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