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가 2015년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8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은 양평군 2월 중 월례회의를 통해 김선교 군수를 통해 전수됐다.
이는 지난 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활용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양평공사는 작년 10월 경기도 내 공기업 중 가장 먼저 노사합의를 통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또한 12월에는 관내 학교장 추천을 통한 고졸기능인재 2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인정됐다.
김영식 양평공사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노사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감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양평군의 공기업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지난 해 12월 경기도지사로부터 ‘기업애로 해결 유공표창’을 받는 등, 3대 김영식 사장 취임 이후 시의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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