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사단'의 작품
(재)용인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넌버벌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오는 5월 3일(19시 30분) 시작으로 4일(14시, 18시), 5일(11시, 15시)까지 총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플라잉’은 대사 없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돼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최철기 사단(‘난타’ 연출, ‘점프’, ‘비밥’ 등 총감독)의 작품으로 넌버벌퍼포먼스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00여차례의 공연 횟수를 기록했으며, 누적관람객 84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만드는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은 만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객이 있는 가정에 좋은 문화 선물이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S(시야방해)석 1만원으로 사전예매 진행 중이며,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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