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연 벌레해충퇴치 스프레이’를 제작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및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받은 사업비 중 일부로 추진됐다.
27명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천연 벌레해충퇴치 스프레이를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배부를 마쳤으며‚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폭염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공동위원장)는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취약‧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 모두가 행복한 강진, 건강한 복지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 청장년들을 위한 요리교실’, ‘노인‧장애인가구 전등 무선스위치 설치’ 등 취약·위기가구를 위한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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