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물품은 복지시설에 기증하여 작은 나눔 실천
광진구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부터 사흘간 ‘장보기 행사’ 및 ‘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2017년부터 시작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는 광진구의회 모든 의원과 직원이 함께 해왔다.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에서 장보기를 함으로써 지역 소비에 동참하고, 구매한 물품은 복지시설에 기증하며 작은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다.
장보기 첫날인 24일에는 중곡제일골목시장, 신성시장, 능동시장을 방문했고, 25일은 화양제일시장을, 26일은 자양골목시장을 돌았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시장 물건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며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즉석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박삼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피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광진구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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