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일환 농업인‧초보 귀농인 도움
완주군이 텃밭용 비닐하우스 제작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과 초보 귀농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최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텃밭용 비닐하우스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과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교육은 지난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비닐하우스의 설치요령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파이프 밴딩, 골조설치, 비닐 씌우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치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해 현장 지식이 부족했던 학습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건조장, 자재창고 등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제작과 관련,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재활용 및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최근 딸기 등 시설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닐하우스 제작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평생학습에서 프로그램을 개설해줘서 고마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닐하우스 보수 및 시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업인과 초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진행으로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