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11-22 10:18 (금)
국힘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 TF’ 구성
상태바
국힘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 TF’ 구성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4.11.1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과 함께 감시할 것”
▲ 이재명 대표 형사사건 TV 생중계 요청 의견서 든 주진우 의원. /뉴시스
▲ 이재명 대표 형사사건 TV 생중계 요청 의견서 든 주진우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재판지연방지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TF팀장에는 강태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지명됐다.

주 위원장은 “민주당의 재판 지연 꼼수는 벌써 충분히 예상된다”라며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혐의 재판의) 2심에서 변호인의 잦은 교체, 기일 변경, 재판부 기피신청 등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심 재판은 꼼수로 2년 이상 끌었을지 몰라도 이제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감시할 것”이라며 “부당한 재판 지연 행위에 대해서는 논평·성명을 통해 국민들께 적시에 알리고, 사법부에 법리적인 주장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사건은 법률에 따라 다른 어떤 사건 보다 우선해 처리해야 하고, 2심은 3개월 내 선고해야 한다”라며 “대법원장께서도 해당 규정이 훈시 규정이 아니라, 재판부의 의무사항임을 천명하신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를 존중하는 자세로 여느 국민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제때 선고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TF는 오는 20일 정식 발족 후 즉시 가동될 예정이다.

출처=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신천지] 금천구에 펼쳐진 진리 말씀에 ‘들썩’… 광명 말씀대성회 피날레
  •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학교 중심 교육행정’ 추진
  •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9곳 추가 지정…올해 21곳 늘어
  • 장흥군 ‘노벨문학 도시 장흥’에 문학기행 열풍
  • 전남교육청, 2025년 본예산 4조8850억원 편성
  • 부평구,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