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11-22 10:18 (금)
국회 ‘개헌 자문위’ 출범… 우원식 “대선 전 22대 전반기, 개헌 적기”
상태바
국회 ‘개헌 자문위’ 출범… 우원식 “대선 전 22대 전반기, 개헌 적기”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4.11.1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본회의 개의하는 우원식 의장. /뉴시스
▲ 본회의 개의하는 우원식 의장. /뉴시스

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들어서기 전인 제22대 국회 전반기가 개헌의 적기”라며 여당의 자문위 참여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총 2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 의장은 “37년전 민주화라는 전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로운 길을 만든 이후, 개헌을 하지 못한 채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디지털·AI 발전, 기후위기 등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헌법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진전할 수 있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국민의 삶과 국민적 요구를 수렴하고, 개헌 필요성을 잘 홍보하면 개헌의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재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회의장이 지명한 12명과 더불어민주당 추천 6명, 조국혁신당 추천 2명, 진보당과 개혁신당이 1명씩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우 의장은 “아쉬운 점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 자문위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것인데,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신천지] 금천구에 펼쳐진 진리 말씀에 ‘들썩’… 광명 말씀대성회 피날레
  •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학교 중심 교육행정’ 추진
  •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9곳 추가 지정…올해 21곳 늘어
  • 장흥군 ‘노벨문학 도시 장흥’에 문학기행 열풍
  • 전남교육청, 2025년 본예산 4조8850억원 편성
  • 부평구,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