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ESG 인식 확산 교육, 곡성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 얻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9일 곡성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곡성지역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인식 확산을 통해 전남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서현 ‘신난다 마을학교’ 대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강의를 통해 ESG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ESG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학부모들에게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ESG를 전국 교육청 최초로 도입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