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철산2동 철산사회종합복지관 4층 생각나눔터에서 상가업소주, 건물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청로 93~152구간은 도시정비사업이 이루어지고 신도심지역의 중요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98백만원(전액시비)으로 건물 43동, 업소 115개 소의 노후간판 260여 개를 교체, 지역특성에 맞는 LED로 교체하여 건물 외관을 개선하고 거리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업소별 디자인과 과업 진행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여 상점업소주 및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간판개선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12월 중 시청로 사업 구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및 광고물 등 표시방법 기준’을 마련하여 고시 할 예정이며 ‘25년 2월까지 디자인·실시 설계를 완료하여 10월 말까지 간판 제작·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기간 중 용역사와 참여 상가업소주와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시청로 일원 간판정비사업에 450백만원을 투입하여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을 제작 및 설치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로 상권이미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한 바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청로 간판 개선사업이 침체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